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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식중독 이력업소·집단급식소 등 100개소 대상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오는 12월까지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2017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채영철 교수)에 위탁해 식중독 이력업소 및 집단급식소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구‧군별로 실시하고 있는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 사업에 식중독 전문가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업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식품안전의식 및 관리능력에 대해 컨설팅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섭취단계 전 과정에 대해 업소별 현장 진단 및 맞춤형 기술지도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사업이 업소별 자율관리 능력 배양 및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한 사전 식중독 예방은 물론 영업 이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구관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지원 사업’ 관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