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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프리미엄 유기농 수박 연구 박차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2019년까지 유기농수박 종합생산 기술을 정립해 유기농 수박 매뉴얼을 작성하고 보급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선호함에 따라 유기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유기농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유기농 수박의 생산량은 토양, 양분 및 병해충 관리기술이 미흡해 유기농 수박의 생산량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로 전국 유기수박 재배지 실태조사와 현장 활용기술을 발굴해 유기농 수박 생산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박연구소는 녹비작물을 활용한 토양관리 기술,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양분관리 및 염류집적 경감 기술과 난황유 등을 활용한 흰가루병 방제 기술 등 유기수박 생산을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

 

김영상 수박연구소 박사는 유기농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토양관리가 필수유기농 수박생산 기술개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