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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 사과 묘목 종묘업체 구입 당부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등록된 종묘업체에서 사과 묘목을 구입해야 병해충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과는 주요 5대 원예작물중 하나로 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4087ha로 전국 2위이며 도내 전체 과수 중 29%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과수묘목 시장규모는 400억원 정도이며 200만주 정도의 사과 묘목이 충북 옥천과 경북 경산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특히 종묘업에 등록 되어있지 않은 업체에서 유통되는 사과 묘목 대부분은 병해충 감염이 문제가 된다.

 

이성희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과수팀 연구사는 사과 묘목 구입 시 규격묘 인증라벨을 확인하고 식재 이듬해에 2~5개를 조기 착과시켜 과일의 정상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