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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 나서

이승훈 시장, 간부공무원 삼계탕으로 점심식사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닭고기·오리고기의 안전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시는 지역 모든 전통시장 주 출입구에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안전하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지역 내 관공서와 기업체 등에 닭고기와 오리고기 안심 섭취, 홍보 인쇄물을 제작·배포해 시민 홍보를 추진한다.

 

인쇄물에는 오염원은 모두 살 처분·매몰 조치 닭고기 오리고기 섭취로 인한 감염사례는 외국에도 없음 75에서 5분간 열처리 시 바이러스 사멸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

 

18일 낮 12시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시민 등 40여명이 함께 시청 인근 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로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아울러 오는 23일에는 청주시 및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1000여명이 닭고기와 오리고기 식단으로 식사 할 예정으로 매주 1~2회 메뉴에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웅길 시 농업정책국장은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방역 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으로 가금 및 그 생산물 일체의 이동과 매매가 금지된다시민들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