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하는 포항 실개천거리 쇼핑축제가 지난 29일 중앙상가 육거리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쇼핑축제는 포항 실개천거리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그동안 구도심의 상권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조그마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육거리 특설무대에서 걸그룹 더스타즈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플라워 고유진 등 인기가수들이 참가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하 한마당을 열고 Korea Sale FESTA(코리아 세일 페스타) 쇼핑관광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차용해 국가주도의 대규모 쇼핑행사를 포항시는 문화거리 공연으로 한층 더 확대해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는 오는 10월 30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쇼핑할인행사를 한다.
이번행사에는 젊은이들과 시민들에게 할인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그야말로 중앙상가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품목별로 20~80% 할인행사를 하고 구매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지급하는 등 그야말로 쇼핑과 관광, 축제를 즐기고 젊음이 넘치는 문화거리를 제공한다.
한동대, 포항공대, 선린대학생 등 대학연합 POP페스티벌은 중앙상가에서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중앙아트홀에서 열린 게그 & 디제잉쇼 실개천거리 곳곳에 젊은이들과 시민들이 어울리는 다양한 연계행사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로 만들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중앙상가 쇼핑축제가 내실있고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져 지역상권을 살리고 쇼핑, 관광, 축제를 아우러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