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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미래가 이곳에…월드 한식 페스티벌 개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은 한식 진흥과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한식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5일간 서울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가수 에릭남이 선정돼 위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 2부 행사로는 에드워드 권, 강민구 셰프가 쿠킹쇼를 진행했다. 두 셰프는 '한식, 미래를 말하다'라는 페스티벌 주제에 맞게 비빔밥 샐러드, 유자 소스를 곁들인 닭가슴살 뿌리채소 냉채 등 새로운 음식을 선보였다.

한편,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은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통 한식부터 모던 한식 트렌드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된 한류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식이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문화 콘텐츠로 꼽히면서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국내 농식품 소비 촉진과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은 △코리아고메(50개 한식 레스토랑 참여) △전문가 포럼(한식, 미래를 말하다) △토크콘서트(가을밤의 한식하모니) △전시회(한식문화특별전) △쿠킹클래스(오감만족 한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은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을 한식의 새로운 매력과 우수성을 체험하고 미래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향후 국내 식재료와 음식 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핵심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에 관련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hansikfestival.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