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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리위엔그룹 관광단 인천 방문...인천 음식 문화박람회 참가

중국 보리위엔 그룹(회장 장징야오) 소속 임직원 3000명이 방한해 첫 일정으로 '2016 인천 음식 문화박람회'에 참가했다.

중국 보리위엔 그룹은 광저우에 위치한 미용 화장품 및 건강 보조용품 제조·판매, 모바일 전자상거래가 주요 사업인 기업으로 지난 23일과 24일 방한해 5박 6일간 인천에서 시간을 보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이번 방문단이 인천의 맛과 멋을 즐기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한 첫 일정으로 지난 24일 오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6 인천 음식 문화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거리 행사를 즐겼다. 이어 '2016 INK 콘서트'에 참여해 K-POP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했다.

25일에는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환영사와 장징야오 회장의 개회사,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의 축사 등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자체 그룹 기업회의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27일에는 월미전통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전통무예 택견 공연과 국악공연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지난해부터 시와 관광공사가 중국 대형유통기업 팸투어, 전담여행사 방문 등 기업회의 유치활동을 적극 진행한 결과 인천이 MICE 하기 좋은 도시로 차별화됐다"면서 "향후 그룹 방문단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더 많은 신규 기업회의 유치 확대를 위해 유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