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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식중독 예방법 당부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 관리 및 조리,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29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식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하며 냉장·냉동식품은 장보기 단계에서 마지막에 구입해야 한다. 또 식품 운반 시 자동차 트렁크나 햇볕이 닿는 곳은 피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한다. 과일, 채소는 세척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궈야 하고, 헹주, 조리기구 및 식기는 사용 후 세척, 살균, 건조를 꼭 해야 한다.


식품은 실온에서 해동하지 않아야 하며 냉동식품은 한 번에 사용할 만큼씩 나눠 보관해야 한다. 해동 후 남은 식품은 다시 냉동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개인위생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해야 한다. 조리 전·후,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반드시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한편, 태백시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대형음식점, 도시락제조업소, 뷔페, 군부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책임자에게 식중독지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식중독 예보제를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