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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식품부-상공회의소, 상생협력 업무협약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31일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 등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발굴․확산을 위한 강원도․농림축산식품부․대한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MOU) 체결과 상생협력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박종갑 대한상의공공사업본부장, 조영운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이영철 aT강원본부장 등 시․군공무원, 도내 향토기업체 등 80여 명 참석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식품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강원도는 상생협력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기업계 발굴․확산, 대한상의는 기업발굴 정보제공 및 컨설팅 등을 실천하기로 협력한다.


또한, 업무협약식과 병행으로 '강원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 현판식과 상생협력 권역별 설명회, 도내 향토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강원도는 금년도 4월에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며,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내 '강원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어재영 농정국장을 중심으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역 상공회의소(7개소), aT강원지역본부,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17명으로 구성․운영되며, 농산물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에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계와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지역단위 자율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 생산농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어재영 강원도 농정국장은 농업과 기업간 생상협력 발굴․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농식품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확대 등 농업의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