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의 일환으로 줄기세포·재생의료 컨퍼런스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줄기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하는 재생의료 기술은 기술 및 산업발전상 2030년이면 주요 산업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첨단 바이오 의약품 기술 개발사업’의 세부 성과확산을 담당하는 진흥원과 GSRAC(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에서 공동기획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국내·외 유수기업 및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 줄기세포·재생의료 산업의 미래 동향 ▲ 줄기세포·재생의료 사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 ▲ 줄기세포·재생의료 최신기술 및 제품 소개의 3가지 주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재생의료 분야 기술, 시장 및 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현재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향후 사업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ARM)과 일본(FIRM)의 산업체 중심 재생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례를 통해 기업 중심적 이해당사자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국내 재생의료 기업 및 산업의 협력체계 구축 방향과 구체적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주요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성체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Chimeric antigen receptor (CAR) 기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줄기세포를 이용한 모발재생치료제 개발기술 및 화장품 개발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들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