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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용 NH무역 대표, 무역의날 '석탑산업훈장' 수상



김청용 NH무역 대표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금년도 NH무역은 7천만불을 수출해 전년 실적 대비 35% 증가했다. 현재 약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시장별 고객에 맞게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선식의 경우 국내 제품을 단순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이 선호하는 포장 디자인, 용량 등을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해 공동 개발했다. 



또한 디자인 차별화로 배의 경우 현지인이 선호하는 중소형 크기를 회원조합과 협의해 수출상품화를 시켰다. 이러한 노력으로 미국 창고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에 공급을 했고 수출실적 또한 2013년 대비 43% 증가한 1천만불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 시장에서 사과 수출을 확대하고자 고급용 사과 데일리 브랜드를 개발하고 박스 포장이 아닌 낱개 단위 포장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대만 고소득층을 적극 공략했다. 앞으로도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1 수출시장인 일본의 경우 약 35백만불을 수출했고 주요 수출품목으로서는 파프리카, 멜론, 토마토, 딸기, 김치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그룹과의 농산물 납품 직코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밀접 잡화점인 돈키호테에 농산물 공급을 추진하는 사업제휴를 했다. 또한 농심 재팬과의 업무협약으로 농심재팬의 일본유통망을 활용해 한국산 참외를 판매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일본 수출은 13년 대비 4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