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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는 28일 '2015 귀농·귀촌 박람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15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 및 제주시·서귀포시 귀농·귀촌 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혼디모영 고치살게'란 주제를 갖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귀농·귀촌인과 도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의 호합의 팥죽 나눔 행사를 비롯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갖는다. 또한 제주도에 정착한 뮤지션들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귀농·귀촌인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의류, 가방, 천연비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구매 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제주지역의 문화와 관습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운영하고, 귀농·귀촌 박람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서 농촌지역에 정착하는 귀농인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제주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