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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병원성 AI 안전지대 확인

동물위생시험소 가금농사 AI 감시 모니터링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종철)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지역에서 재발생됨(9월)에 따라 도내 가금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도내 육용오리와 기타가금류·관상조 및 야생철새와 가금류 사육농가 등 제주지역 AI 감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AI 검사 상황으로는 육용오리 사육농가는 유전자검사 후 음성농가에 한해 도계장 출하를 허용하는 출하전 검사를 수행하였고, 꿩· 메추리· 거위 등 기타 가금류는 분기별 항원검사가 실시되고 있음. 관상조 사육농가의 경우 AI 항원검사도 추가해 완료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닭(종계장, 산란계농장, 토종닭농장)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항체모니터링검사(H5, H7, H9) 실시결과 모든 시료의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어 제주지역은 안전지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야생조류 폐사체 등 의심축 발견시에 즉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육용오리 및 닭, 기타가금류 및 관상조에 대해서도 AI 모니터링 검사(항원․항체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농장 출입구의 상시 차단, 외부인 출입금지, 축사 내․외부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의 철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주시고 사육하는 가금의 갑작스런 폐사나 산란율의 저하 등 이상증상을 확인할 경우, 즉시 AI의심신고센터(1588-4060)나 동물위생시험소(064-710-8531~34) 또는 관할 행정시(읍․면․동)로 즉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