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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경제 위해 시청 구내식당 축소 운영

1일부터 시청 직원 관내 음식점 이용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메르스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중식 제공을 50% 축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은 하루 평균 200여명이다.

 

시에서는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지역경제를 살리는 작은 보탬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로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들은 메르스 사태 진정 시까지 관내 일반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청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92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 시행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발행한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으로 우체국,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NH농협 등 시중 12개 은행에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