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북농기원, 신품종 ‘단산마늘’ 관리철저 부탁

가뭄과 장마에 유리해 농가소득 기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신품종단산마늘에 대해 수확 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지형 마늘 대표 주산지인 단양지역은 올해 가뭄으로 인해 수확시기가 평년에 비해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작황은 현재까지 가뭄이 지속돼 생산량은 줄고 품질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농가에 보급된 단산마늘은 재래종에 비해 수확기가 빠르고 6월 가뭄과 장마의 영향을 덜 받으며 6쪽 비율이 높은 특성을 가지며 단양지역 재배에 유리한 품종이다.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안기수 육종재배팀장은마늘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마늘의 보급을 확대하여 가뭄과 장마 등 자연재해 극복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