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주시 메르스 사태 철저한 관리로 맞서

비상대책본부 운영 자진신고제 1:2 밀착관리 등 관리 총력

충주시 보건소(소장 홍현설)가 메르스 사태에 대해 철저한 관리로 맞서고 있다.

 

9일 강원도 원주에서 2명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밀접지역인 충주와 제천의 보건 당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충주시 보건소는 현재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나 지역 읍, ,동 등 메르스관련 교육과 홍보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 자진신고제와 환자접촉자 1:2 밀착관리를 통해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1:2 밀착관리는 환자접촉자와 개연성이 있는 대상에 대해 외부 접촉을 막기 위해 공무원 2명이 매일 모니터링과 교육 및 관찰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보건소 홍임숙 예방의약팀장은 보건복지부의 발생병원과 경유병원에 대한 전화신고나 정식루트를 통해 개연성이 있는 사람 같은 경우에는 가정격리를 할 수 있도록 밀착관리를 할 것이다충주시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는 10일 도내 모니터링 대상자는 716명에 달하며 격리 대상자는 126명에 이중 자택격리자는 118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