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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산물 축제,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로 통합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올해부터 충주 농산물 축제를 충주 농산물 한마당축제로 통합해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통합되는 축제는 충주밤 축제, 천등산고구마 축제, 충주사과축제, 와유바유 축제 등이며 한마당 축제는 1031일부터 이틀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수확시기가 다른 살미수안보대학찰옥수수 축제와 충주복숭아축제는 7~8월 서울 나들이 판촉행사로 대체한다.

 

기존의 밤, 고구마 축제의 알밤 줍기와 고구마 캐기 등 체험 및 판매행사는 수확시기에 맞춰 계속 추진한다.

 

이번 축제의 소요 예산은 17000만원으로, 축제 통합에 따라 이벤트 행사비용 등이 절감돼 지난해 21400만원보다 4400만원이 감소한 규모로 치러진다.

 

또한 농산물판매장터는 읍면동별로 전 품목으로 확대·판매할 계획이다.

 

정창열 충주시 농정과장은하나의 축제로 통합해 관광객 유인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충주 농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예산도 절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