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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국회의원, "충주국립산리품종관리센터, 산림자원 보존 중요한 역할 담당"

충주 최초 국무총리 방문 이끌어 내..."숲은 현대인의 힐링공간, 산사태 등 재난 예방"
사과.미소진쌀 등 농특산물 우수, 수안보 53도 온천수 개발 겨울 온천욕 난점 극복


5일 충북 충주 수안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제70회 식목일 기념행사'가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동필 농축산식품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는 충주에 소재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종배 의원과 산림청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행사 시행 후 처음으로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충주에서 열리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충북 충주)은 이날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충주는 국토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깨끗하고 산과 물이 맑아 아름다운 도시다. 특히 많은 관광자원이 있는 전통있는 도시"라며 “이번 식목일 행사에 이완구 국무총리가 참석해 충주시민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식목일 행사가 열리는 충주 국립산리품종관리센터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국내에 다양한 품종을 보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일제 시대를 거쳐 광복 후 6.25사변 등을 거치면서 우리 산림은 헐벗을 대로 헐벗었지만 현재는 울창한 산림으로 식목에서 성공한 나라가 됐다"며 "산림은 우리에게 목재나 지하자원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한다"며 식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숲은 이제 현대인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 산사태 등 재난도 예방해주고 많은 홍수피해도 막아준다"면서 "뿐만 아니라 산림은 기후 온난화를 오히려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해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충북 충주가 지역구인 이 의원은 충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며 지역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 의원은 “충주는 깨끗한 물 그리고 맑고 시원한 바람과 공기와 또 농민들의 정성이 모아져서 우수 농산물이 많이 생산된다"며 "충주사과는 전국 각종 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만큼 국내에서 대표적이 농산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충주에서 생산된 미소진쌀은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을 만큼 우수하다"고 자랑했다.



이외에도 충주 복숭아, 밤, 딸기, 토마토, 대학 찰옥수수, 고구마 등 많은 농산물도 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또 “53도의 온천수를 개발해 수온이 낮아 겨울 온천욕의 부적당한 난점을 극복한 수안보 온천은 온천수를 일괄적으로 관리 공급하는 체계를 갖춘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이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