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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마스크 팩, 세계인류상품 선정

독자적 기술 인정.글로벌 시장 경쟁력 높게 평가받아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일류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01년부터 기술 혁신 역량을 지닌 기업과 제품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이거나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불 이상, 국내 시장 규모의 2배 이상, 수출 규모가 연간 5백만 불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선정하고 있다.





'라네즈 워터슬리핑 팩'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치마버섯 유래 바이오 폴리머 보습 소재인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수면 시간 동안 피부에 수분과 영양의 공급을 극대화한다.


또 숙면 유도 향료 조성물인 슬립센트 향을 비롯한 뇌인지 과학기술도 접목됐다. 


제형·소재·기술·효능 등 여러 측면에서 해당 제품과 관련해 국내외에서 출원된 특허만 17건에 이른다. 


특히 해당 제품은 바르고 자는 수면 마스크라는 독자적인 미용법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여성들의 미용 습관을 새롭게 변화시켰다는 점이 혁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간편하고 즉각적인 마스크 팩 효과를 원하는 아시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지난 2002년 수면 마스크팩인 ‘라네즈 워터슬리핑 팩’을 출시했다"며 "해당 제품은 2013년도 연간 기준으로 360만 개 이상 판매됐고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82%,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률은 92%에 이르는 이번 수상의 대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