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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연구소, 고부가치식품 연구사업 선정

농림부, 3년간 국비 9억 지원...식품개발.경쟁력 강화

고창군(군수 박우정) 복분자연구소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연구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 9억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창복분자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이화여자대학교 바이오푸드 CRO, 비타민하우스 자회사인 네이처퓨어코리아와 공동으로 복분자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우리나라는 서구화된 생활 식습관 및 고령화로 혈관 건강이 악화돼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질병이 발생하고, 의료비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부담이 커지면서 예방의학적 접근이 시급한 상황이다.


고창복분자연구소는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복분자를 소재로 복합기능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바이오 융합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연구는 고창의 지역특화자원인 복분자를 활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고 복분자의 기능성 입증을 통해 복분자산업 활성화 및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