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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촌지도자 연찬회...FTA 동향.대책 특강

충남도(도지사 안희정) 수산관리소는 오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어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강화와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어촌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도 수산관리소에 따르면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연찬회는 1부에서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어업지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또 1부에서는 태안해역 새꼬막 양식 가능성 시험 및 개조개 양식 가능성 시험결과 보고와 함께 전문가를 초청해 수산분야 FTA 동향 및 대책에 대한 특강과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3농혁신 육성을 위해 도내 많은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인 바지락 생산량 증대를 위한 설명과 토론을 실시하고, 어촌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우리 어촌에 새로운 소득원 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통해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촌지도자의 역량강화와 3농혁신 전략품종 육성을 통해 한-중 FTA로 위기에 놓인 수산분야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를 뛰어넘어 도내 어촌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