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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경로당 273개소 정부양곡 지원...간식제공 한 몫

제주도(도지사 원희룡) 제주시는 2012년도부터 시행된 정부양곡지원사업을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경로당 273개소에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제주희망협동조합과 택배용역 계약을체결하고 정부양곡을 배송하기 시작해 금년 10월까지 1365포를 배송완료 한 바 있으며 남은 11~12월 기간동안 총 396포가 지원돼 올해 총 1761포를 지원하고 양곡지원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금년도 정부양곡지원에는 국비 20264천원과 특별교부세 20264천원, 지방비 46222천원 등 총 86750천원을 투입해 정부수매 일반미 20kg를 읍.면소재 경로당 123개소에는 경로당별 연간 7포대, 동지역 경로당 150개소에는 경로당별 연간 6포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도에도 266개소 경로당에 총 1716포의 정부양곡을 지원(82777천원)하고, 떡국 등 간식으로 이용해 왔으며, 경로당별로 기존에 지원되는 경로당운영비, 냉.난방비, 간식비, 기능보강사업비 외에 정부양곡을 지원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했고 이러한 경로당 정부양곡지원이 정부미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11월 현재, 제주시 관내 273개소 경로당에 65세이상 노인회원 29399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