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발' 이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4일간 대전무역전시관,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한빛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와페(WaFe)'는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대전마케팅공사,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의 공동 주최주관하며 '와인, 문화와 비즈니스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전세계 19개국 와인협회, 와이너리 참여 및 국내와인 수입상, 전통주 업체, 음식업체 등 국내 334개 부스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와인시장과 우리 전통주의 문화 교류를 통한 우리 와인 및 전통주를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세계 각국의 와인 유통의 비즈니스(B2B) 까지 이뤄진다.
또한 국내외 수많은 와인바이어, 소믈리에, 와인 애호가들과 함께 전 세계의 1만 여종 와인을 만나볼 수 있고 2000여종 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6개 분야 20개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및 와인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와페(WaFe)'는 세계축제협회(IEFA)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에 입상한 아시아 대표 와인행사로 전문가들로부터 혁신적인 빅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이끌어 낸 '다리 위의 향연' 프로그램은 '구름위의 산책'과 함께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독창성과 수준 높은 운영, 호응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와인 빅 이벤트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와 함께 즐기는 국제 페스티벌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첫 회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주요 와인 생산국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칠레, 호주, 스페인, 남아공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하여 자국의 와인을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했으며 또한 참가국들은 와인과 함께 문화·예술행사도 함께 진행해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 해 진행됐던 '프랑스 문화의 밤' 프로그램을 '남미의 밤(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와인 생산국들의 대표 와인과 함께 전통음악 및 음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전세계 3000여 종의 와인이 출품되고 100여 명의 국내외 심사위원이 참석하는 등 세계와인기구(OIV), 국제양조자연맹(UIOE)의 승인 및 감독 하에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국제적 면모를 갖춘 소믈리에 경기대회, 푸드&와인 국제학술대회,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아시아 와인 바이어스 컨퍼런스’ 는 빈이태리 대표 스티비 김, 베를린와인트로피 대표인 페터 안토니 및 아시아 와인업계 리더(Annette Scarfe, Yumi tanabe 등)들의 참여가 확정된 가운데 명실공히 국제적 경기, 학술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