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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송이 향 느끼러 "봉화송이축제로 오세요"

축하공연에 박상철, 김용림, 소명, 한영 등 가수 대거 참여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제18회 봉화송이축제와 제33회 청량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송이를 주제로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굳히고,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화 및 관내 관광지 연계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코자 마련한 행사로 '느껴보세요! 천연의 맛과 향, 봉화송이', '문화의 향취 그윽한 청정고을 봉화로 오세요!'를 주제로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축제위원회와 봉화문화원이 주관한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가수 송대관, 박상철, 김용림, 소명, 박구윤, 문연주, 박인준, 한영, 선경, 소유찬, 보이프렌드 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TV와 세탁기 등을 경품으로 내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송이가요제'가 진행되며, 이 밖에도 삼계줄다리기 재현, 공민왕행차 재현, 전국한시 백일장, 학생주부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송이채취, 송이볼링, 전통민속놀이, 장승깍기, 송이경매 등이 있으며 전시행사에는 봉화송이명품관 운영, 버섯사진 및 향토목재류 전시, 봉화문협시화전, 향토작가작품 사진전시회 등이 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봉화한약우와 송이의 만남에서는 봉화 송이 홍보관과 판매점을 비롯 셀프요리식당이 운영되며, 봉화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한편, 송이가요제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인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선착순으로 국민과 관광객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