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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당류 권장량 50% 낮추기'

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창립 기념 심포지엄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회장 박태균)은 창립 기념으로 오는 28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관 4층 강당(시립미술관 옆)에서 '당(糖)권장기준 50% 낮추기 논란'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WHO는 당 권장 기준을 왜 절반으로 낮추려 하나?-한국의 현실'을 주제로 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사가 주제발표 한다.


또한 이해정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같은 당이라도 좋은 당과 나쁜 당이 있다, 우유 유래 당 즐겨 먹으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26% 감소, 과일 유래 당(하루 약 14g)즐겨 먹으면,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감소, 탄산음료 유래 당 즐겨 먹으면,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증가 등의 내용을 '당 섭취와 건강'이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날 심포지엄의 토론에는 권오상 식의약처 영양안전정책과장과 김성보 CJ 제일제당 소재연구소 감미료팀장,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이어 이날 오후 6시에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창립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엔 정승 식약처장,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남윤인순·문정림·안홍준·윤명희·최동익·홍철호 의원,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차관, 임종석 서울시부시장,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민혜선 한국영양학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먹거리와 관련된 온갖 문제를 두고 이해 당사자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고자 하는 취지로 최근 설립된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