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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 "직분 다하는 공무원 당부"

전북 고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월 중 고창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강수 군수는 먼저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당한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유가족의 아픔과 슬픔에 심심한 위로를 표했다. 무엇보다 안전과 생명을 중요시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한 우리사회의 현실을 지적하며 승객의 구조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구해야 하는 선장의 직무유기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 여러분들이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 하고,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때, 군민이 행복하고 지역은 더욱 발전하고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달 고창군은 황토배기 수박과 복분자 공동브랜드 선연이 국내 최고의 브랜드 대상 3종(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국가브랜드, 2014탑브랜드)을 모두 수상했고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 출정식 및 녹두대상 시상식도 개최했다. 이 군수는 이렇게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끝으로 올 1월부터 현재까지 AI방역 초소 근무, 산불예방 비상근무 등 당면업무에 최선을 다 하여 준 점에 고마움을 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균형집행 충실, 고창일반산단 분양 홍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