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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맞춤형 고구마 종합컨설팅 애로사항 해결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희망농가 50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고구마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컨설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구마 재배농가들 건의로 마련했으며,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주로 부딪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분야별·시기별 핵심기술 위주로 전문가 토론 및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품종·육묘기술, 병해충 방제기술, 가공 및 유통 등 전 분야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ㆍ외부 전문가 5명으로 컨설팅 팀을 구성했다.


이날 고구마 종합컨설팅은 강의 위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농촌진흥사업 추진으로 농가 경영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