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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보리밭축제서 정보화마을 홍보 농특산물 판매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제1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 기간 동안 축제현장에서 정보화마을을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복분자주, 작두콩, 땅콩, 흑미, 참깨’ 등 농산물을 판매하고, 청보리밭을 찾아 온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도자기 종 및 팔찌 만들기 체험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반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청맥의 ‘황맥, 청맥, 흑맥, 잡곡, 유기농 쿠키’ 등도 판매하여 지역 업체와 정보화마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5월 지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청정자연을 테마로 하는 정보화마을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5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하전정보화마을 갯벌체험, 성기복분자마을 복분자따기, 반암정보화마을 참게잡이와 복분자따기, 고인돌정보화마을과 고사리마을의 전통체험 등 청정 자연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 등 정보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마을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