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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읍, 이웃돕기 1500㎡ 고구마 식재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은 21일 신태인 농촌지도자회를 비롯 신태인읍사무소 직원 등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용리 인근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이날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영길) 회원들은 농기계를 가지고 나와 약 1천500㎡ 부지 의 경운작업을 했고, 참여자들은 고구마 어린 순 2천주를 심었다.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10월 경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들과 연합하여 지속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구마 심기는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사랑나눔 희망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올해는 '나눔 STORY, 행복한 동행'으로 실시되는데, 휴경지에 농작물을 재배하여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는 신태인읍의 특수시책이다.


신태인읍은 “나눔 STORY, 행복한 동행에 대한 공무원과 각 민간단체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읍민 상호 간 화합을 꾀함은 물론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