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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예비후보, 농수산식품 수출 기지 조성 다짐


강봉균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글로벌 클린 농수산식품 수출기지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16일 강봉균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정책자료를 통해 "중국 상위 1%는 자국 농수산물에 불안감을 느껴 먹기를 꺼린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북을 글로벌 클린 농수산식품 수출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해 "중국과 일본을 겨냥해 농수산식품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은 농어민, 수출·마케팅 지원은 행정기관, 기술지원은 연구기관이 담당하는 수직적 공동체로 만들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농수산식품 관련 국제박람회를 개최하고 기술이전센터 설립을 통한 국제화를 추진할 것" 이라며 "수출을 위한 포장, 저장 및 운반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농어민과 기업 연계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친환경 재배와 특화작물 발굴·단지 조성을 통한 수출품목 확대, 공동작목반·협동조합 등 다양한 공동체를 기준으로 수출 품목 1종 이상 발굴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