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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육청, 학교급식 위생 안전점검 학부모 참여 활성화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신학기부터 학부모 등 학교급식점검단원과 교육청 관계 공무원 2인 1조로 급식운영과 위생에 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은 연 2회 이상 급식시설·설비 및 식재료·조리·배식·세척과정 등 총 83개 항목을 대상으로 100점 만점에 5개 등급으로 평가했고 동부교육지원청은 평가 결과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학부모 및 유관기관을 참여시키는 이번 학부모 참여제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올해 구성한 학교급식점검단원 10여명을 대상으로 3월 중 전달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영양(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zero ▲급식안전사고 관리 체계 강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 등을 목표로 한 전국 표준화된 세부 점검기준등 교육을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학교급식 관리체계의 강화를 통해 급식안전 점검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 및 식중독 취약학교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함은 물론 학생·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와 급식만족도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