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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전국 최대 단지로 '우뚝'

전라남도 진안군(군수 송영선)는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가 전국 최대의 홍삼가공 농공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는 익산장수고속도로 진안IC 옆에 조성됐으며 내륙의 중심에 위치해 물류유통의 접근성이 뛰어나 경쟁력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현재 분양율 79%에 이르고 있다.


군은 지역의 특화산업인 홍삼한방 관련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명칭을 '홍삼한방농공단지'로 정하고 분양과정에서 홍삼 및 식품 관련업종을 우선적으로 유치했다. 그 결과 현재 19개 입주업체 중에 식품을 포함한 홍삼가공업체가 12개 업체가 입주했다.


이들 업체는 전북인삼조합의 GMP가공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가공공장 3개소와 지역의 소규모 공장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고 농공단지 중앙에 위치한 홍삼한방 연구단지에 진안홍삼연구소와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을 운영 중이다.


도에 따르면 홍삼가공라인을 건축 중인 한 업체는 건물을 신축 중에 있으며 추후 부지를 추가 매입해 인삼세척시설 등을 건축할 예정이어서 홍삼산업집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는 현재 홍삼가공업체 8개소가 공사를 진행 중으로 완공 단계에 있으며 입주업체의 추가공장이 준공되는 올해 말이면 전국 최대의 홍삼한방 인프라를 갖춘 농공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