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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기술시범사업 26억원 투자 확정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농업기술시범 사업의 26억원 투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시와 센터는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 육성사업' 등 4개 공모사업에 6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실질적인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딸기, 신선채소 등 도시 근교농업 육성, 신소득작목 개발사업, 복숭아 최고품질 상품화사업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FTA시대 전주농업 경쟁력 높여 나간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각종 시범사업 선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농업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신청된 농업인들을 일일이 현지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심사표에 의거 조사평가 과정을 거쳤다.


한편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지역농업과 관련된 각종 기관, 단체, 농과대학 교수, 연구소, 지역핵심리더 농업인 등 전문인력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범사업의 대상자 심의와 지역농업 발전에 관련된 각종 사업의 추진방향 제시 및 문제점 등을 해결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농업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전주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장인 조한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결정한 2014년 시범사업 대상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하여 각종 기술지원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