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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통물류센터 시설현대화 본격 추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동계올림픽 개최, 유통환경 및 관광트랜드에 따라 고객 맞춤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금년도에 12시군 23시장에 총 1만626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안전시설 등 취약 분야에 대한 개·보수를 집중 실시하는 한편, 고객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최근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라 평창올림픽시장에 물류창고, 속초에는 영북권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상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해 전통시장 내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물류창고가 건립되면 공동구매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재고 부담을 감소시키는 등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경영·유통 물류의 현대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러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과 정부의 관광활성화 추진에 대비해 고객편의시설 확충 사업인 주문진 건어물시장 대형주차 타워 설치와 도계스위치백리조트 조성 완공에 대비한 도계 전두시장 주차장 확보사업 등 공동마케팅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