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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13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개최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와 함께 13일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시 학교급식은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의 예산 미확보에 따라 초, 중학교까지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태백시 학교급식 예산은 친환경 무상급식(초,중)은 20개교 3959명을 대상으로 17억8320만원, 저소득층 무상급식(고교)에 4개교 31명을 대상으로 1488만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은 41개교 6298명을 대상으로 1억9182만원 등 모두 합해서 19억8990만여 원이 편성됐다.

 

학교급식 전체예산 중 시가 순수하게 부담하는 예산은 모두 6억4385만원이며 이중 친환경 무상급식에는 5억8845만원, 저소득층 무상급식에 744만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에는 4천796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13일 회의를 거친 후 태백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올해 학교급식 예산에 대한 보조금 교부신청을 받고 도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 식단을 적극 마련하여 줄 것을 교육청 및 각 급 학교에 주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