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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유·초·중·고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친환경 학교 급식을 유·초·중·고 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와 지역산 친환경 우수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한다.

 

무상급식비 지원의 경우 관내 초등학교 19개소와 중학교 13개소 전체에 학부모 부담금 전액을 무상급식비로 지원하고 고등학생의 경우 최저 생계비 121%∼130%미만의 저소득층 자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 친환경 우수 농산물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지원은 유치원 18개소, 초등학교 19개소, 중학교 13개소, 고등학교 9개소 등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기 중 친환경 농산물 구입에 따른 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우수 농산물 지원 기준은 관내 친환경 쌀을 비롯한 우수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도내산 한우 1등급 이상으로 지원단가는 친환경 쌀의 경우 정부 양곡 20kg(약 45,890원)단가에 친환경 쌀 20kg(약 75,000원)구입 차액을 지원하고 농산물, 농산가공품 등인 경우 1인 1식 50원이 지원된다.

 

삼척시 친환경 학교 급식 지원대상은 총 59개교(유치원 18개소, 초교 19개소, 중교 13개소, 고고 9개소)에 총 8,000여명(유치원 800여명, 초교 3,000여명, 중교 2,000여명, 고교 2,200여명)이다.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삼척시 학교 무상급식은 유치원의 경우 2012년부터 교육청에서 100% 지원하고 있으며 고교생의 경우 2013년도에는 최저 생계비 130% 범위 내에서 지원했고 2014년부터는 최저 생계비 121%∼130% 이내로 확대하였으며 연차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