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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비 495억원 신청

충남 보은군(군수 정상혁)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비로 36개 사업에 495억을 충북도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358억보다 137%, 134억이 늘어난 규모이다.

 

신청사업은 쌀소득등보전직불제 37억6000만원, 친환경농자재지원 13억9600만원, 밭농업직불제 7억1440만원 등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율사업으로 27개 사업에 238억의 예산을 요구키로 했다.

 

또 다목적용수개발사업 100억, 수리시설개보수사업 55억, 배수개선사업 19억 등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8개 사업에 237억원이 포함됐다.

 

특히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신규사업으로 친환경미꾸라지육성 1개 사업에 20억원 예산을 신청하여 농어업인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정윤오 농축산과장은 "농림축산식품사업을 통해 농업경쟁력제고는 물론 농업인 영농의욕 고취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