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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대표 향토음식점 지정 현판식

향토음식점 선발대회 수상업소인 "감리산장" 등

경남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화)에서는 7일 조은집애·인동초한우식욕식당에서 안홍욱 창녕향토음식경연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향토음식점 선발대회 수상업소 대표,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창녕대표 향토음식점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3일 창녕향토 특색음식 경연대회 향토음식점 선발분야에서 조리관련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창녕대표 향토음식점으로 감리산장, 조은집애·인동초한우식육식당, 부자보쌈 등 3개업소가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창녕대표 향토음식점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정 현판을 부착하게 되었다. 

올해 선정된 창녕대표 향토음식점 3개업소에 지정 현판과 홍보 리플렛, 창녕향토특색음식 책자에 게재하는 등 각종 지원이 주어졌다. 창녕군에서는 2010년 부터 인동초 한우 시래기밥상, 고향보리밥 등 15개 업소에 창녕대표 향토음식점으로 지정한 바 있다. 

군관계자는 "요리경연대회에 출품된 창녕향토음식과 창녕대표 향토음식점을 수록한 '창녕향토특색음식'책자 500부를 발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창녕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이용한 창녕향토음식을 알리고 창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창녕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안내서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