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시, 2014 수산예산 159억 확보

29개 사업 80억 원 우선 시행 가능

경남 창원시가 2014년 역대 최고 규모인 15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적으로 1월 2일부터 1월 31까지 2014년 수산사업 중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시책을 반영하여 조기 발주가 가능한 29개사업(80억 원)을 우선 확정 공고하고 사업신청을 받는다. 

사업신청은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거주지 각 구청(산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에서 이를 취합·검토·확정하여 사업시행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 공고한 주요사업은 ▲고효율어선 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사업 ▲자율관리어업육성 ▲양식어장정화사업 ▲어업폐기물처리사업 등 총 29건에 80억 원이다. 특히 연안정비사업 사업을 포함한 20개 사업 79억 원은 사업계획 순서에 따라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2015년 수산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사업신청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31일간 접수하는 한편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