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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류 제조·가공 '위반'업소 5곳 적발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최창호)는 두부류 즉석 제조·가공업소 11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벌여 모두 5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무허가(신고)제품이나 부적정 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 조리 목적 보관·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과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조사했다.


점검 결과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모 미착용 등을 위반한 5개 업소를 적발해 1개 업소는 영업정지 처분하고, 나머지 4개 업소에는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흥덕구 이상섭 환경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업소의 취약 분야 지도 점검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관리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