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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고구마의 변신이 시작됐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기술확보

 

경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시장 김춘석)는 여주고구마의 고품질화를 추진할 수 있는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조직배양 및 증식 기술’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완수 소장이 고구마재배 최고 기술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추진한 ‘농촌지도사 장기교육훈련’에 관련 지도사를 파견,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교육기간 동안 안치중 농업인상담소장이 이뤄진 성과다.

 
이번 장기교육 훈련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북면 안치중 농업인상담소장은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는 고구마의 상품성 향상과 수량을 20%이상 증대시킬 수 있으며 이번 기술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봉희 박사와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 작물센터 정미남 연구관의 열정적인 지원 하에 습득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관내 농업인에게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120,000주를 보급해 여주 고구마의 품질 고급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