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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 국민 대통합 축제 한마당

장윤정, 싸이, 인순이, JYJ 등 화려한 무대 장식


박근혜 정부 새출발을 축하기 위해 가수 장윤정, 싸이, 인순이, JYJ 등 비롯해 KBS 개그콘서트 팀이 취임식 축하 공연자로 나섰다.

공식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식사, 취임선서, 예포발사, 취임사에 이어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식전 행사는 개그콘서트 팀이 사회를 보고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흥겨운 리듬으로 시작 했다. 

이어 가수 장윤정이 무대에 올라  '닐리리 맘보', '노란 샤쓰의 사나이' '님과 함께' 등을 열창하며 취임식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소냐가 '고래사냥' 여행을 떠나요'을 부르고  곧이어  JYJ가 '난 알아요' '오 필승코리아' 등 비보잉 등을 곁들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팀인 박성광, 신보라, 양선일, 정태호는 특별공연을 통해 새 정부에게 바라는 국민들의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국제 가수 싸이도 취임식 무대에 올랐다.  싸이는  '챔피언'과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취임식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싸이는 "지난해 여러분 성원에 힘입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 노래처럼 오늘부터 모두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순이 양방언 안숙선 나윤선 등도 대통령취임식 축하공연을 빛냈다.

인순이, 최정원, 나윤선, 국악인 안숙선은  '아리랑 판타지'를 열창했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서강대교 입구까지 '카퍼레이드'를 펼친 다음,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한복을 입고 뒷풀이행사인 '복주머니 개봉행사'에 참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