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께 2012년 임진년 한해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우리는 총선과 대선 등 양대 선거까지 겹치는 상황에서 FTA 체제로 대변화의 기로에 선 농어업과 식품분야의 체질을 선진 한국의 면모에 걸맞게 개선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또 수입 농산물의 홍수 속에 GMO 농산물을 비롯해 유전·환경 면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들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정책적, 여론적, 전문가적 대응도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푸드투데이 같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가 집단과 함께 정책을 견제, 비판하고 올바른 대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온 매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 입니다.
국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모색과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하며 푸드투데이가 올해도 풍성한 정보와 올바른 논조로 대한민국 식품환경 분야 전문지의 권위를 더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