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관원, 수입쌀 부정유통 방지 교육 추진

  • 등록 2024.12.11 11:46:38
크게보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합동 교육은 국내 10개 지역에서 337개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aT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과 출하기 농관원 온오프라인 양곡 부정유통 특별 단속과 연계해 진행해 국내 쌀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수입쌀 판매로 인한 국산 쌀 시장 영향 최소화에 집중한다.

 

aT는 국제 쌀 시장 동향과 수입쌀 판매현황, 관련법 위반 시 입찰 참가 제한, 판매 관리대장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입쌀 원산지 표시기준, 원산지 표시 위반 처벌 규정을 비롯해 미곡 혼합유통 판매금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aT는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 유통관리단을 발족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aT와 농관원 직원을 중심으로 지도위원 19명이 지역별로 구성, 전국 유통 현장을 순회하면서 부정유통 방지와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등을 지도 중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500여 현장을 순회 지도하며 올바른 유통 질서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수입쌀은 언제든 국산 쌀로 둔갑해 판매될 수 있는 우려가 있고, 피해는 오롯이 국산 쌀 농가의 몫이 된다”라며, “aT는 최일선 현장의 원산지 등을 수시 점검하고 지도하며 부정 유통 사전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