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소에서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식품 선택권 보장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앱 4개사 내 입점한 어린이 기호식품 표시 의무 대상 프랜차이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적정성, 제품명 및 가격 표시 주변 표시 적정성 여부를 점검한 결과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는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85개소를 방문해 조리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 영업자 기본 안전 수칙 위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관리를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했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검사(20항목) 한 결과 판매 수칙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분기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