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경제 전문지 푸드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민족은 음식에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현대에도 이러한 풍습은 그대로 이어져 K-푸드, 먹방, 웰빙 음식, 맛집 투어 등 하나의 문화가 되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음식이 사람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푸드투데이는 ‘국민건강’이라는 사시(社是)를 걸고 지난 19년간 국민 건강증진과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국내외 최신 식품산업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고, 정부 식품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국민건강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또한, 정부-기업-소비자 간의 연결고리로서 소통의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식품안전과 국민건강의 길잡이가 되어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생명산업인 식품산업은 국민의 건강, 나아가 삶의 질과 이어져 있습니다. 식품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과 삶의 질을 제고하려는 푸드투데이의 소임은 ‘복지수도 충남’이 추구하는 목표와 맞닿아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로컬푸드 생산유통 활성화 사업, 푸드플랜 민관협력체계 사업,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 등을 통하여 식품산업의 안정화와 로컬푸드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올해도 푸드투데이와 충남이 합력하여 공동의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와 행복증진을 위해 힘쓰는 언론으로서, 늘 성장하는 푸드투데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