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새로운 쇼핑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바로 자동차를 탄 채로 쇼핑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서비스 입니다. 자신의 차 안에서 제품을 받아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는데요.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는 원래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패스트푸드나 커피 전문점에서 주로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유통업계뿐 아니라 각 지자체, 전통시장까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주차장에 연이어 차들이 들어 옵니다. 주차를 하는가 싶더니 안내 요원에 지시에 맞춰 한 줄로 줄을 섭니다. ‘한돈 드라이브스루 할인행사’ 현장을 방문한 차량들 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농협경제지주가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돈 제품인 서울경기양돈농협 ‘허브한돈’ 삼겹살과 목살 각 1kg로 구성된 한돈 2kg 세트를 2만원에 판매했습니다. 판매 상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전국 소매평균가격 대비 46%나 할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올해 정례 직거래장터 33개소와 테마형 13개소 등 총 46개소의 신규지원 장터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터개설 및 운영지원에 나선다. 정례 직거래장터는 대형아파트, 공원, 주차장 등 도심 속 고정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테마형 직거래장터는 지역축제와 연계하거나 제철과일 출하시기 등 특정시기에 개최된다.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시식행사와 할인행사뿐 아니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넉넉한 시골인심을 도심 속에서도 맛볼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6개소), 부산(2), 대구(2), 인천(1), 대전(2), 세종(1), 경기(9), 강원(1), 충북(5), 충남(3), 전북(3), 전남(2), 경북(8), 경남(1) 등 총 46개소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거나 곧 운영될 예정이며 총 2만 8000명의 생산농가가 참여한다. 우리동네 직거래장터 위치와 개장일 등 궁금한 사항은 aT에서 운영하는 '바로정보사이트(www.baroinfo.com)'의 공지사항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농산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