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2015년 이어 7년 만에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이하 유기농엑스포)가 2022년 9월 30일 열린다. 2022년 10월 16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유기농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 개최한다. 2022년 주제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으로 72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생산유발효과 118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534억원, 고용유발효과 1027명 등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한 고장으로 이를 토대로 유기농업이 발달한 괴산군은 2012년 전국 최로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 괴산군은 최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는 등 엑스포 준비가 한창이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푸드투테이는 뉴시니어 구재숙과 조재권, 청이 가수와 함께 국내 유기농 산업의 중심지 괴산을 찾아 향긋한 봄소식을 전한다. '청풍연가' 가수 조재권 : 냉이를 봄에 먹으면 춘곤증을 예방한다"면서 "충북 제천 청풍에서 어릴때 엄마가 봄이면 냉이를 캐서 냉이국을 끓여 형제들이 맛있게 먹던 그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산막이 옛길' 가수 청이 : 충북괴산은 청정지역으로 친환경농산물 유기농 하면 떠오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생태계 교란의 10대 원인 식물 중 하나인 칡 덩굴 제거에 소금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소금을 활용한 칡 덩굴제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칡 덩굴제거 소금처리 시범사업 추진 내역’에 따르면 올해 5개 지방청 8개소 조림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사업(10ha)에 대한 1차 모니터링 결과 칡 덩굴이 80.1%를 고사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서 의원은 소금을 이용한 칡 덩굴 제거 시범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 결과 지난해 1개 지방청에서 실시했던 시범사업이 올해 5개 지방청으로까지 확대돼 시범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현재 8개소 중에 1차 모니터링이 완료된 5개소의 결과를 보면, 칡 덩굴 고사율이 무려 8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고사율 70%이상이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소금을 이용한 칡 덩굴제거가 확대될 경우 소금 소비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에 총 434kg의 소금을 사용했으며 덩굴 1본당 평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