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참미푸드(경상북도 고령군)가 제조한 ‘핫앤쿡 떡라면애밥 나가사끼짬뽕’(식품유형: 즉석조리식품) 제품에서 ‘소비기한을 사실과 다르게 연장 표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고령군청은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착수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7월 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판매자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보관 중인 제품은 회수업체로 반품해야 한다”며 “소비자는 구입한 제품을 제조업체에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대표 간편식 ‘컵밥’의 신제품 ‘미역국밥·사골곰탕밥’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옛날 미역’과 ‘옛날 사골곰탕’을 기본 베이스로, 밥과 국물을 따로 조리하는 오뚜기만의 ‘따로국밥 조리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밥알의 식감은 살아있으면서도 국물 본연의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다. ‘미역국밥’은 참기름에 볶은 옛날 미역과 사골 국물을 진하게 끓여내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사골곰탕밥’은 100% 사골로 우려낸 깊고 진한 국물에 파의 향긋함이 어우려져 구수한 풍미를 자랑한다. 오뚜기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찾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미역국밥’과 ‘사골곰탕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속형 국밥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한 끼’를 전한다는 ‘컵밥’ 브랜드의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즉석조리식품 ‘공단떡볶이’(제조업체: 공단떡볶이, 인천 남동구 소재)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10월 29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제품 검사 결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최대허용한계치 M=1,000)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시료 5개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아 인천 남동구청이 해당 제품의 회수에 착수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950g 포장으로 총 47만5,000g(500개) 규모가 생산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