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하고 한우자조금이 주최한 2025년 제8회 전국한우요리경연대회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우의 세계화, 글로벌 퓨전 요리를 주제로, 전국의 조리 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한우를 세계 각국의 조리법과 접목한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미래 조리 인재로서의 역량과 한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대회에는 고등부 20팀과 대학부 20팀, 총 40개 팀,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등급 한우 암소의 등심과 우둔 부위를 활용해 각 부위별 특성을 살린 요리를 완성했으며, 세계적 요리 트렌드와 한우의 풍미를 조화시킨 다채로운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위생, 조리 전문성, 창의성, 맛, 예술성, 조리 과학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총 6인의 조리 전문가가 평가한 결과,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한우 우둔살 타르타르와 한우 등심 웰링턴을 출품한 경남정보대학교 이재원, 노동진 학생과 한우 등심 꼬치구이와 우둔살 미트볼을 선보인 덕암정보고등학교 임수민, 최하늘 학생이 각각 수상했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13일부터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매장 운영 관리(SV) △메뉴 개발 △재무 △해외 운영 △IT 등 총 6개 분야다. 채용 규모는 총 두 자릿수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3일부터 약 2주간 다이닝브랜즈그룹 공식 온라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 정기 공채가 축소되고 계약직·경력직 위주의 채용이 늘어나며 청년 취업 환경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작년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정례화하며 기존 경력 보유자가 아닌,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향후 3년간 매장 직원을 포함해 1,0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열리는 잡 페어(Job Fair)에 참여하는 등 청년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중장기